'마이더스' 한유이, 과감한 '3단 키스'로 주목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마이더스’의 한유이가 때와 장소가 다른 과감한 ‘3단 키스’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마이더스’ 15회에서 미란(한유이 분)과 도철(김성오 분)은 알콩달콩 데이트 중 키스를 나눴다.

갑작스레 정연(이민정 분)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도철이 다정스레 전화를 받자 미란(한유이 분)은 통화 상대가 누구냐고 질투했고, 이에 도철이 귓속말로 “알면 다쳐. 모르는게 약이야”라며 웃자 미란은 기습키스를 퍼부었다.

이렇게 당당한 미란의 키스는 처음이 아니다. ‘마이더스’ 첫 회, 미란은 등장과 함께 도발적이면서도 관능미 넘치는 키스를 선보였고, 지난 13회에선 도철과 코믹한 취중 기습키스를 나눴다. 여기에 15회에서의 귀여운 기습키스까지 이어지며 미란은 극중 키스를 주도하는 당당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이유는 3단 고음, 미란이는 3단 키스”, “김성오씨 키스신 복 터지셨네요!! 부럽습니다!”, “한유이씨, 도도한 줄만 알았는데 귀여운 모습도 어울리네요”, “’마이더스’ 감초커플 파이팅” 등 열렬한 반응들을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보내고 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