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넥센의 김성현이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성현은 13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4⅔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92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가운데 삼진은 3개를 잡았다.
볼넷을 6개나 준 것이 옥에 티였다. 김성현은 2회까지 40개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했는데 볼넷 탓이었다. KIA 타자들은 김성현의 공을 계속 커트해 가며 끊임없이 괴롭혔다. 그러나 3회 부터 안정을 찾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5회에는 2사 후 이범호 볼넷, 최희섭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송신영에게 넘겼다. 다행히 송신영이 나지완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김성현이 책임질 점수는 없었다.
[김성현]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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