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트위터 삭제이유? '방사능 비' 때문"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휘성이 돌연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한 휘성은 최근 트위터에 '방사능 비' 관련 발언을 한 후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휘성은 "가끔 내가 연예인임을 잊고 글을 올린다"며 "개인적인 공간에 올리는 이야기들이 다음 날이면 모두 기사화돼서 화제가 되는 것이 무섭고 부담스러웠다"는 속내를 밝혔다.

휘성은 최근 트위터에 "극미량이라 인체에 해가 없다는 방사능 비. 천만마디 말로 국민을 설득하기 보다 그냥 입 아~ 하고 비 맞는 사진 몇 장 찍어서 올려주세요. 한방에 정리될 듯"이란 글을 올렸다.

이후 휘성은 이 글로 인해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렸고 "나 또 욕 먹는다"란 글을 트위터에 남긴 뒤 이내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휘성이 털어놓는 트위터 계정 삭제의 이유는 15일 오후 11시 '미인도'에서 방송된다.

[사진 = 휘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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