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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KBS 드라마 ‘헤어쇼’에서 열연한 현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종영한 KBS 드라마 스페셜 ‘헤어쇼’에서 현우는 애절하고 로맨틱한 짝사랑남 호열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 마지막회에서는 영원(백진희 분)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서도 끝까지 행복을 빌어주는 배려심 깊은 ‘키다리 아저씨’ 호열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영원의 마지막 인사에 말없이 허공만 쳐다보며 슬픔을 삭이는가 하면, 영원을 잡으려고 달려나가다 이내 눈물을 툭 떨어뜨리는 장면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에 현우는 짝사랑남의 애절하고 섬세한 내면연기는 물론 귀여움과 로맨틱함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에 드라마 게시판에는 “키다리 아저씨 현우씨, 다음에는 꼭 행복한 커플 연기 하세요!”,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더 애절하게 느껴졌다”, “호열이랑 영원이가 이어질 줄 알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회를 거듭할수록 현우씨의 연기가 더 빛을 발했던 작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우. 사진 = 싸이더스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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