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난 매력이 없는 것 같아" 불만 '토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승기가 자신에 대한 선입견에 아쉬워했다.

2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국민 남동생 이승기가 "저는 매력이 없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해 다른 출연진이 모두 의아해 했다.

이승기는 자신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공개했는데, 핸드폰이 없을 것 같다는 오해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의 번호를 물어보지 않는다고 했다. 혹시 내가 매력이 없는 것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도 했다는 이승기는 "저 완전 쉬운 남자다"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이어서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승기는 잠시 망설이다 이상형에 가까운 아이돌 여가수의 이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승기는 평소의 모범생 이미지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의외의 술버릇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선희, 이승기, 홍경민, 정엽이 출연하는 '놀러와' '이선희와 아이들' 스페셜 2탄은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승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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