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아직까지 의식을 차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신영록(제주 유나이티드)의 회복을 바라는 네티즌들의 응원 메세지가 줄을 잇고 있다.
신영록은 지난 8일 열린 대구와의 K리그 경기서 교체 투입 7분만인 후반 43분 슈팅 직후 갑자기 쓰러진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으로 옮겨진 이후 현재 수면상태로 치료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영록바 라고 부르며 청대시절부터 꾸준히 봐왔던 선수인데 안타까워요.. 지금 호흡도 조금 곤란하고 의식도 없다는데.. 빨리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우울한 5월의 축구계네요", "대수롭지 않게 봤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심각해보이네요. 제발 무사하길 바랍니다", "무호흡 상태가 짧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신영록 선수. 빨리 일어나세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편 사고 직후 응급처치에 대해서 비난의 여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신영록 선수가 쓰러지고 가장 먼저 달려 가 기도 확보 등의 구급 조치를 시행한건 대구 선수였다"며 미숙한 연맹의 대처를 꼬집기도 했다.
[신영록. 사진 = 프로축구연맹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