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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쥬얼리가 특별한 방법으로 신곡 '패스(PASS)' 홍보에 나섰다.
쥬얼리는 16일 자정 '패스'를 발표한 뒤 자신들의 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사진과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신곡을 알리고 있다.
팬들은 사진을 보고 쥬얼리의 일상적인 소소한 모습으로 생각했지만 사실 이는 쥬얼리가 재치를 발휘해 신곡 제목을 이용한 스포일러였던 것.
김은정은 네일아트를 통해 손톱에 'PASS' 스펠링을 넣었고 김예원은 로즈 데이 기념 꽃다발에, 또 네명의 멤버들은 접시에 담긴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PASS'로 장식하며 신곡 제목을 알렸다.
사진을 본 팬들은 "그저 멤버들의 모습이 예쁘다고만 생각했지 신곡 스포일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런 깨알 같은 인증샷이라니 정말 귀엽다" "노래 제목을 이용한 아이디어가 재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타이틀곡 제목이 간결한 단어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스포일러를 멤버들이 직접 고안했다. 눈치 빠른 팬들은 사진마다 나오는 'PASS'가 무얼 뜻하는 것인지를 놓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쥬얼리가 직접 홍보에 나선 '패스'는 지겨운 남자를 패스 시킨다는 내용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첫 컴백무대는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된다.
[신곡 '패스' 홍보에 나선 쥬얼리. 사진 =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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