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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애플이 아이폰5에 앞서 아이폰4S를 먼저 출시할 것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미국 포브스는 최근 제프리앤컴퍼니의 피터 미세크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9월 애플이 새로운 폰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그 기기는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3G 출시 당시에도 아이폰4G 출시에 앞서 아이폰3GS를 출시했었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여러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LTE칩 중 아이폰5에 탑재 할만한 수준의 성능을 보이는 칩이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 뒤 "아이폰5는 내년 하반기에나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4S는 A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가 기본 장착된다. 하지만 "아이폰4S는 최근 분위기를 타고 있는 4G가 아닌 HSPA+ 개념의 통신방식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속도면에서는 기존 아이폰4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다만 포브스는 "현재 카메라 플래시 위치를 변경하고 아이폰4와 비슷한 크기에서 액정만을 키워 화면을 늘리는 등 외형적인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4. 사진 = 애플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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