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LG 트윈스의 이택근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이택근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선발 홍상삼을 상대한 이택근은 0-1로 뒤지던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등장, 바깥쪽 높은 직구(140km)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이로써 이택근은 32경기 만에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으며 아울러 통산 70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2회말 역전포를 터뜨린 이택근.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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