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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거스 히딩크(65)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의 첼시(잉글랜드) 복귀가 점차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호주와 PSV를 동시에 훈련시켰던 것처럼 러시아와 첼시를 겸임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나는 매우 행복했었다"며 "지금 터키와 함께 이같은 일이 생길 것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에도 이 매체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첼시행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첼시에서 제의가 온다면 진지하게 고려해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첼시는 지난달 23일 올시즌을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시켰다.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자리를 내준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그치는 등 성적 부진이 문제였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현재 터키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유로2012 예선에서 A조에서 3승2패의 성적으로 조 3위에 머물러있다.
터키 언론은 만약 히딩크 감독이 유로2012 본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클럽팀 감독 제의가 와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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