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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권리세가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립싱크로 꾸며 구설수에 올랐다.
3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은 7개월간 대장정을 마친 기념으로 '위대한 콘서트'가 열렸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위탄' 우승자 백청강은 물론 TOP 12와 다섯 멘토들까지 참여해 70분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권리세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춤 솜씨를 바탕으로 이효리의 '유고걸'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하지만 립싱크로 무대를 꾸민 점에 대해 시청자들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다른 멘티들이 모두 라이브로 노래를 소화해 더욱 논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방송 후 "백청강도 같은 댄스곡인데 라이브로 소화했다. 립싱크는 보기 좋지 않다" "아직 정식 가수가 아닌 만큼 립싱크는 시청자들에게 성의 없게 비춰질 수 있다"며 질책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만큼 립싱크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경연도 아니고 '위탄'을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인데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 같다" 등의 주장도 제기됐다.
[권리세.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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