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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옥주현이 진구와 함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전격 캐스팅 됐다.
인기 뮤지컬인 '아가씨와 건달들'이 6년 만에 돌아오는 가운데 이번 캐스팅은 '새롭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았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옥주현, 진구를 비롯해 이용우, 김무열, 정선아, 김영주, 이율 등이 함께 한다.
뮤지컬 데뷔 7년차로 아이돌이란 말보다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라는 칭호가 더 어울리는 옥주현은 2011년 '아가씨와 건달들'을 선택했다. '아들레이드' 역으로 무대에 서는 그녀는 뮤지컬 '캣츠'의 '그리자벨라',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소여' 등 맡겨진 역할의 노래와 춤, 연기를 100% 소화하며 '옥주현표 뮤지컬'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선 좀 더 성숙하고, 때로는 엉뚱한 '아들레이드'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계의 카리스마 디바 김영주는 그녀 자신만의 독특한 무대 장악력으로 옥주현과 다른 매력의 '아들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뮤지컬 '아이다'의 히로인 정선아가 '사라'로 출연해 그동안 답습돼 온 '사라'의 일차원적인 이미지를 탈피, 순수함과 그 이면에 감춰둔 절제된 욕망을 표현한다.
'이가씨와 건달들'의 매력적인 주인공 '스카이'와 '네이슨' 역에는 훈남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드라마 '스타일'에서 김혜수의 남자로 이름을 알린 뒤 최근 영화 '마이블랙미니드레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이용우는 빛나는 외모와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스카이'로 첫 뮤지컬에 데뷔한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진구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위트와 재기가 넘치는 '네이슨' 역에 캐스팅 됐다. 진구는 뮤지컬 첫 데뷔작인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지금껏 보여준 매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뮤지컬 '광화문 연가', '삼총사', '쓰릴미'를 통해 뮤지컬 마니아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김무열이 '스카이'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쓰릴미', '돈주앙', '나쁜자석' 등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율도 '네이슨'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선보인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가장 멋지고 매력 있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사랑과 승부, 인생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뮤지컬로 한국에선 지난 1983년 극단 민중, 대중, 광장의 합동 공연으로 초연한 이후 2005년까지 22년간 16번 리바이벌 무대를 통해 2백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21일부터 각 공연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오픈이 시작된다.
[옥주현(왼쪽)과 진구. 사진 = 프레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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