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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소녀시대는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을 발매해 첫 주만에 23만2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동시에 한국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해외 여성그룹의 첫 앨범이 발매 첫 주 오리콘 1위에 등극한 것은 러시아 여성 듀오 t.A.T.u. 이후 8년 3개월 만에 일어난 두 번째 기록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총 14만명 규모로 첫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여세를 몰아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MTV VIDEO MUSIC AID JAPAN'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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