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박신혜(21)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장편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박신혜는 “작품을 보면서 부모님께 들었던 학창 시절의 이야기가 떠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신혜는 “이야기로만 듣던 것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접하다 보니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하고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철도길 옆 가게와 집이 있는게 신기했다. 그런 것을 보면서 70년대 풍경이 저랬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소중한 날의 꿈’은 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사춘기 소녀 이랑(박신혜 분)의 첫 사랑과 꿈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기획부터 제작, 완성까지 총 11년이 걸린 작품으로 작화수 또한 10만 장에 달하는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박신혜, 송창의(철수 역), 오연서(수민 역)가 성우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중한 날의 꿈’은 안재훈, 한헤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23일.
[사진 = 박신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