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공주의 남자' 촬영장서 '개구쟁이 조선 한량'?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박시후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촬영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는 9일 박시후가 조선시대 장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로 분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후는 김승유로 분해 대본연습을 하고, 더운 날씨에 지쳐 장난을 치는 등 드라마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박시후는 현재 완도, 화성, 문경 등 지방을 오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첫 촬영을 마친 후 "느낌이 너무 좋다.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박시후는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로 분해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과 비극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박시후, 문채원이 주연을 맡은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타운’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박시후. 사진 = 이야기 엔터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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