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수호신' 임창용이 14번째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창용은 18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교류전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1사후 마운드에 등판해 무사히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14세이브를 달성한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1(종전 1.69)로 낮아졌다.
이날 9회초 1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이마에 토시아키를 3구째 140km짜리 직구로 유격수 뜬공으로 유도해 처리했다. 이어 타석에 나선 후쿠우라 가즈야를 4구째 139km의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한편 지바롯데의 김태균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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