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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시리즈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트랜스포머3’는 10일까지 589만62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일일 평균 15만 가까운 관객을 꾸준히 동원해 온 이번 작품이기에 11일 600만 관객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트랜스포머3’는 개봉 2주차 주말(8일~10일)에도 전국 1300개관에서 167만1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트랜스포머3’의 흥행 추이는 역대 최고다. 2편인 ‘패자의 역습’이 세운 기록을 갈아 치웠다. ‘패자의 역습’은 같은 기간 523만3866명을 동원했고, 1편은 429만13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2주차 주말 스코어에서도 2의 140만4120명을 넘어, ‘트랜스포머3’에 대한 혹평이 잇따르고 있지만, 관객 동원에는 타격을 주지 못했다.
1,2편 전작 합쳐 1500만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누적관객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제 ‘트랜스포머3’의 최종 관객이 전작들이 기록한 750만명을 넘어설지가 관건이다.
[사진 = 트랜스포머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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