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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정려원이 둘째 아이를 임신 방송인 박경림에게 아기옷을 선물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통증’(제작 영화사 축제,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려원은 무대 입장을 하자마자 MC를 맡은 박경림에게 작은 선물을 내밀었다.
뜻하지 않은 선물에 박경림은 당황해 하며, “정려원씨? 이게 뭐에요?”라고 놀라움을 표했고, 이내 선물임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사진을 찍자”고 부탁했다.
밝은 미소로 사진 촬영을 한 박경림은 “뜻 밖의 선물도 받게 되고 기쁘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박경림은 방송을 통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이제 4개월째”라고 밝힌 바 있다.
영화 ‘통증’은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순(권상우 분)과 유전으로 인한 혈우병으로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동현(정려원 분)의 강렬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의 첫 멜로물로,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을 만들어 낸 유명 만화가 강풀의 원작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권상우와 정려원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은 올 가을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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