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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 2위, 구하라 - 3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네티즌들이 비키니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최고의 '개미허리' 연예인으로 소녀시대의 유리를 꼽았다.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비키니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최고의 '개미허리'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총 9,822표 중 2,028표(20.6%)의 지지를 얻은 유리는 볼륨감 있는 몸매와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콜라병 몸매'라 불리며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유리는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슬림한 몸매로 변신했으며, 하루 600번씩 한다는 복근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연예계 최고의 '개미허리'로 떠올랐다.
이어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1,398표(14.2%)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데뷔 초기에는 통통한 이미지였던 제시카는 훌라후프와 봉 운동, 등산 등으로 몸매를 만들며 체중 감량에 성공 뛰어난 '개미허리'를 자랑했다.
3위에는 926표(9.4%)로 카라의 구하라가 뽑혔다. 데뷔 때부터 마른 몸매와 날씬한 허리로 주목받은 구하라는 방송을 통해 날씬한 개미허리로 '종잇장 허리'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 포미닛의 현아, 배우 김사랑, f(x)의 크리스탈 등이 뒤를 이었다.
[소녀시대 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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