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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엔 인사 더 안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좋아하는 이성에게는 잘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좋아하면 더 인사를 안한다. 말을 하면 좋아하는 티가 나서 걸릴까봐 일부러 피하는 편이다"며 "그래도 단체로 노래방에 가면 그 여자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를 꼭 하는데 회식의 끝이라서 항상 자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놓치고 싶지 않을 때는 적극적으로 들이민다. 우연을 가장한 자리를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합석하는 방법을 주로 쓴다"며 "고백할 때는 '나랑 오늘 영화 볼래? 아니면 오늘로서 딱 끝낼래?'라고 물은 다음 영화 본다고 하면 그때 사귀자고 말한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또 김현중은 "나도 사람인지라 좋아하는 사람은 꽤 많았다. 가장 오래 사귄 여자친구는 3~4년 정도 만났다. 지금은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한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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