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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를 1주일에 무려 4일 연속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유이는 내달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주인공 백자은 역을 맡은 것에 이어 8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에서도 주인공 성미수로 출연한다.
'버디버디'의 경우, 지난 해 3월 첫 촬영을 시작해 1년 동안의 제작기간을 거쳐 이미 사전제작을 마쳤지만 지상파 편성이 줄곧 불발되면서 이제서야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우연히도 유이의 또 다른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방송시기와 겹치면서 1주일에 4일 연속 유이가 출연하게 되는 것이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그녀의 첫 주연작을 드디어 세상에 내보이게 됐다.
유이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버디버디'(극본 권인찬·그룹에이트작가팀, 연출 윤상호)는 지난 해 3월 첫 촬영을 시작해, 1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됐지만 줄곧 편성이 연기되면서 이제서야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빛을 보게 됐다. 첫 촬영 이후 1년하고도 5개월 만이다.
유이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에 참석했다.
유이는 이날 "현재 유이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모두 하고 있는 것 같아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연출의 윤상호 PD 역시 "너무 감격스럽다. 분명 여러분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은 좋은 드라마일 것이다. 믿어달라. 이런 드라마가 잘 돼서 잘 알려주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이는 극중 강원도 선머슴형 산골소녀에서 자수성가해 골프천재로 성장하는 성미수 역을 맡았다. 유이 외에도 이용우, 이다희, 오현경, 이병준, 아역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내달 8일 오후 11시.
[버디버디(위), 오작교 형제들.사진=그룹에이트,초록뱀미디어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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