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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뮤지컬 배우로서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출격한다.
지난달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캐스팅이 확정된 박규리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 6일까지 일본 오사카 쇼시쿠좌 극장에서 첫 무대에 오른다.
이어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 공연과 중국, 싱가폴 등 대규모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작품에는 박규리와 함께 바다가 여자주인공 강한별(제니) 역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프로듀서 한상준 역은 오만석과 이종혁이 맡는다. 또 그룹 초신성의 성제가 특별캐스트로 참여한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대역가수 강한별이 어느 날 절세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한편 제작사 측은 공연에 앞서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만석-박규리-이종혁-바다-성제(왼쪽부터). 사진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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