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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왕지혜가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지성과도 ‘고추냉이 내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지혜는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이하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아직 ‘보스’ 팀 배우들과는 내기를 안 했다. 근데 그런 내기를 좋아해서 지성과도 고추냉이 내기를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왕지혜는 26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평소 장난을 좋아해 드라마 촬영장에서 상대 배우들과 내기를 자주 한다면서 ‘개인의 취향’ 출연 당시 이민호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고추냉이 먹기 내기를 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지성은 “안그래도 (왕지혜가 고추냉이 내기를 했다는) 기사를 봤다. 나중에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왕지혜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수락했다.
극중 왕지혜는 재벌 그룹 장녀로 재력과 능력, 외모를 모두 갖춘 완벽녀 서나윤 역을 맡았다. DN그룹 재벌 3세 차지헌(지성 분)의 전 여자친구로 노은설(최강희 분)과 기싸움을 펼치게 된다.
한편 ‘보스’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 분)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 분)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한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첫방송된다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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