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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동욱이 샤워신을 통해 탄탄한 6단 빨래판 복근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오는 31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 4회 분에 담겨질 샤워신을 통해 보다 탄탄해진 근육질 몸매를 선보인다.
이번 샤워신을 통해 이동욱은 근육질 몸매로 섹시한 남성미를 뿜어낸다. 오키나와 촬영 당시 여주인공 김선아로부터 ‘육(6)복근’이라는 별칭을 얻어낼 정도로 눈에 띄었던 이동욱의 근육질 몸매가 또 한 번 공개되며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이 촬영분은 극중 지욱(이동욱 분)이 오키나와에서 우연히 만났던 연재(김선아 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고뇌에 빠진 모습을 보이게 되는 ‘고뇌의 샤워 장면’이다. 알콩 달콩했던 연재와의 호감 데이트 이후 부쩍 연재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 지욱의 짧지만 깊은 고민이 담겨진다.
지난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동욱이 촬영을 위해 상의를 탈의하자 촬영장 내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파도타기 같은 환호성이 쏟아졌다. 운동으로 다져진 군살 없는 완벽한 상반신 몸매와 이동욱의 쑥스러운 듯 한 미소가 어우러져 여성 스태프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는 귀띔이다.
이동욱은 이날 샤워장면 촬영을 위해 틈틈이 웨이트 운동을 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평소 하루 3시간 이상의 운동을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해온 이동욱은 바빠진 촬영 스케줄로 이전만큼의 운동시간은 없지만, 촬영이 없는 대기 시간을 이용해 팔굽혀펴기 등을 반복하며 샤워신을 준비했다.
한 제작관계자는 “힘들고 고된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동욱은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라며 “오키나와 해변에서 촬영했던 당시보다 훨씬 더 남성미를 담뿍 담아냈다. 시간도 없고 피곤한 날들이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 3회부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연재가 지욱과 우연히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여인의 향기’는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에이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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