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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레이싱모델 이수정(24)이 마운드 투수판을 밟고 던지는 '완벽 시구'로 야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퀵’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수정은 이민기, 강예원이 주연한 영화 ‘퀵’(감독 조범구)의 초중반부 주인공 이민기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에 깜짝 등장한다.
이민기가 BMW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고 교통경찰 김인권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이수정은 바이크가 만들어낸 바람에 치마가 들려 팬티가 노출되는 아찔한 순간을 겪는다.
이 장면은 영화 예고편에도 삽입될 정도로 강렬한 장면으로, 이수정은 3초 남짓한 시간 출연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수정은 2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홈 팀 KIA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맡았다.
흰색 핫팬츠로 175cm의 늘씬한 몸매를 과시한 이수정은 여느 여자 연예인들이 마운드에서 공을 뿌리면 채 포수까지 닿지 않아 포수 쪽으로 한참 앞으로 나와 던지는 것과 달리 마운드를 밟고 직접 시구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IA 제공, CJ E&M영화부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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