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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김태우가 스티비 원더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31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의 꿈을 꾸게 해 준 저의 우상인 스티비 원더를 만났습니다! 정말 가슴 벅찬 감동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태우가 LA 헐리우드보울에서 열린 콘서트 ‘글로벌 소울 위드 리키 마이너, 스티비 원더, 앤드 프렌즈’(Global Soul with Rickey Minor, Stevie Wonder, and Friends)를 관람한 후, 스티비 원더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이들은 나란히 서서 플레시 세례를 받고 있다.
이어 그는 “너무 떨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이번 제 공연에서 Superstition을 부를 예정이란 말과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라며 “제 음반 직접 전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아름답고 천사 같은 미소에 또 한 번 전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라고 스티비 원더가 그의 CD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태우는 스티비 원더에 대해 "나의 우상이며, 보컬리스트로서 최종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2007년에도 스티비 원더 공연 관람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김태우는 8월 12일, 1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휘성과 함께 ‘투맨쇼 소울 트윈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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