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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지성이 여자친구 이보영과의 7년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성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애교가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렇다. 삐치고 서운하면 볼풍선을 불고 그런다”면서 평소 여자친구에게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 털어놨다.
이어 지성은 “자기 전에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면서 즉석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여자친구에게 불러주듯 달콤하게 불러 여자 MC 한혜진의 부러움을 샀다.
지성은 여자친구에게 폭죽 이벤트를 해줬던 사연도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 생일 때, 집 앞에 공터가 있었는데 베란다에서 바라보면 그 앞에 환하게 폭죽이 터지도록 해주고 싶었다”면서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폭죽 이벤트를 열어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너무 밤이 늦으면 주민 항의가 들어올텐데 하면서도 폭죽 50발을 준비해 매니저와 함께 불을 붙여 이벤트를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여자친구가) 더 행복해 했던 것은, 폭죽이 다 터지고 나서 연기가 자욱할 때 경찰이 올 까봐 도망가는 뒷모습이었다. 그게 더 감동적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만난 이보영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7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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