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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릉 김용우 기자] "'10-10' 기록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대구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하는 육상대표팀 문봉기 총감독이 대회 목표인 '10-10(10종목서 결선 진출자를 배출하는 것)' 기록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서 한국은 총 89명(선수 60명, 코치진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회 목표는 10종목서 톱10을 기록하는 것이다.
문봉기 총감독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12월 20일부터 동계강화훈련을 시작했다"며 "태릉선수촌을 시작으로 홍콩, 태국 등에서 전지훈련을 계속했다. 체력과 마인드 부분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극복한 상태다. 이제는 정신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목표인 '10-10' 달성에 대해선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서 톱10 진입을 한 것이 드물었다"며 "목표가 이뤄질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가 심어질 것이다"며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문봉기 총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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