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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전략RPG의 명작으로 '악마의 게임'이라고까지 불리는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 '시드마이어의 문명V'(이하 '문명5')가 동해를 'East Sea'라고 표기해 국내 게임유저들로부터 '개념 게임'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
지난 3월 공식 한글 언어팩을 발표해 완벽 한글화를 지원한 '문명5'는 12일 '대한민국 문명 시나리오팩' 발매를 앞두고 공식 이미지에 동해를 'East Sea'로 표기해 국내 게임유저의 칭찬을 듣고 있다.
특히 이번 'East Sea' 표기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문명5' 이용자들에게 보여질 예정이라 최근 미국 정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수로기구(IHO)에 제출해 논란이 된 상황에서 의미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사진 = '문명5']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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