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홍일점 윤미래 "소울 느껴지는 지원자, 찾아내겠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의 홍일점 심시위원 윤미래가 "소울을 느낄 수 있는 분을 찾고 있다"라고 본인의 심사기준을 밝혔다.

윤미래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CGV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미래는 "다른 것보다 소울을 느낄 수 있는 분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1과 2에도 (특별 심시위원으로) 참여했는데 그 때 두 번 다시 안한다고 했다"라며 "그래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실력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점점 정이 가더라. 나도 누군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 윤미래는 MBC '위대한 탄생' 등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서돋 "솔직히 (우리와 그들의) 차별은 잘 모르겠다. 다만 우리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 이제는 스태프분들도 또 오디션 보러온 사람들도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니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윤미래 외에도 기존 시즌1과 시즌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이 심사를 맡는다. 첫 방송은 12일 오후 11시. 총 14주간 펼쳐진다.

[윤미래.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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