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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거침없는 핏빛 잔치가 시작된다.
11일 밤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에서는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10일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 계유정난을 이끄는 수양대군은 "남의 목숨을 취하는 일이니 내 목숨도 걸어야겠지. 오늘로써 김종서(이순재 분)와 나의 질긴 악연을 끊어낼 것이네"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승유(박시후 분) 앞에 닥칠 죽음을 알게 된 세령(문채원 분)은 그를 구하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주의 남자' 8회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영철, 이순재, 문채원, 박시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모스컴퍼니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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