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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가 최후 우승팀을 가린다.
19일 방송되는 '댄싱스타'에서는 김규리, 김강산 커플과 문희준, 안혜상 커플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은 '댄싱스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우승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댄싱스타'는 숨가쁘게 달려오며 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스타들이 룸바, 왈츠, 탱고 등 대중성이 다소 약한 춤에 도전하면서 더 큰 반전적 매력을 느끼게 했다. 시청자들은 생소한 춤을 보는 즐거움과 그 춤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땀, 두 가지 재미를 동시에 느꼈다.
최종 무대에 오른 두 팀은 이미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댄싱스타'의 마스코트 격으로 성장한 김규리, 김강산 커플은 다양한 표정과 다이나믹한 동작으로 차차차, 파소도블레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못지 않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매 무대 확실한 반전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팬들은 "김강산과 함께 춤춰 보고 싶다" "김규리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 시청자들은 문희준, 안혜상팀의 매력을 매회 중복되지 않는 내용의 신선함과 겸손한 모습, 과감한 도전에서 찾고 있다. 특히 아이돌 댄스가수였던 문희준의 정통춤 도전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탱고와 이정의 노래에 맞춰 한편의 영화같은 룸바를 춘 김규리, 김강산 팀과 탱고와 빅마마 이영현 노래에 맞춰 룸바를 소화해 1위를 차지한 문희준, 안혜상 팀 중 영예의 우승팀은 어느 팀이 될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종 우승커플에게는 폭스바겐 자동차 2대와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규리, 김강산 커플(왼쪽)-문희준, 안혜상 커플.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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