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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용화와 박신혜의 입맞춤으로 '넌 내게 반했어'가 마무리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마지막회에선 이신(정용화 분)과 이규원(박신혜 분)의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졌다.
규원 때문에 손목을 다친 이신은 영국 유학을 떠나기로 예정된 규원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 하지만 손목에 통증을 느끼던 이신을 이상하게 여긴 규원이 결국 이 사실을 알아챘고, 유학을 포기하고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일리 없는 이신은 냉정하게 이별 통보를 하며 규원을 떠나 보냈다.
시간이 흘러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규원은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신의 상태를 알지 못했던 규원은 차갑게 변한 이신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을 보다 못한 김석현(송창의 분)이 규원에게 이신에 대한 모든 것을 고백했다.
규원과 이신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속에 간직한채 함께 했던 거리를 걸었고,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그 순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고백과 함께 달콤한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이어 규원과 이신은 한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을 하며 '넌 내게 반했어'는 행복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박신혜(위)와 정용화.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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