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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탤런트 노주현이 유흥업소 마담에게 온 문자메시지 때문에 아내 앞에서 진땀 뺀 사연을 고백했다.
노주현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딸이 20살 되던 해에 유흥 업소를 끊었다"며 "하지만 평온한 오전에 정적을 깨는 낯선 여자에게서 문자가 왔고 그걸 아내가 보게 됐다"고 말했다.
노주현은 "내가 봐도 수위가 간당간당 했다. 속뜻은 '매상 올려주세요'인데 아내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격분한 아내가 급기야 나에게 '앞장 서!'라고 했고 장장 7시간 동안 부인을 차에 태우고 돌았다. 다행히 나는 뚝배기 같은 성격인데, 아내는 냄비 같은 성격이라 빨리 끓어올랐다가 급히 식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주현.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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