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이 팀의 투타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넥센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심수창의 호투가 빛났다. 이날 80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심수창은 6⅔이닝동안 7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시즌 2승째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또한 타선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회초 박병호의 3점 홈런, 허도환의 우전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은 넥센은 롯데 타선을 틀어막으며 가볍게 승리했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1회 박병호의 홈런과 허도환의 쐐기타가 오늘 경기의 승부처였다"며 "심수창이 자기 능력 100프로 발휘 아주 좋은 피칭 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넥센은 28일 선발 투수로 김상수를 예고했다.
[넥센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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