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또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20% 첫 돌파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가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21.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주의 남자’ 자체 최고시청률이자, 방송 이후 처음으로 20% 시청률을 넘어선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문채원 분)과 승유(박시후 분)의 극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세령이 승유를 대신해 화살을 맞는 장면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공주의 남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5.4%, MBC ‘지고는 못살아’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주의 남자' 포스터. 사진=K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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