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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겸 대학교수 신현준의 연구실은 항상 문이 열려있다고 한다.
현재 인덕대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배우 신현준이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시즌3'에 출연해 교수 임용 면접 당시 연구실 문을 열어놓기로 약속한 사연을 밝혔다.
사연인즉, 대학교 이사장과 총장이 참석한 교수 임용 최종 면접 당시 면접관들이 신현준의 연예계 스캔들을 염려했기 때문. 면접관들은 당시 신현준에게 연예계 뿐만 아니라 학원가도 소문이 많이 나는 곳이라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결국 교수가 된 신현준은 학생들이 연구실에 찾아오면 꼭 연구실 문을 열어놓기로 총장과 약속까지 했다.
이날 신현준은 "한번은 바람에 문이 닫힌 적이 있었는데 다시 열 수도 없고 계속 신경이 쓰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위), '오늘을 즐겨라'에서 공개된 신현준 연구실]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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