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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지우가 윤상현의 치명적인 실수에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경 연출 이재동) 4회에서는 시작부터 싸우기 시작한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가 드디어 이혼 소송 전쟁의 서막을 시작했다.
드라마 제목처럼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잦은 부부싸움을 하던 은재와 형우 부부는 형우의 옛애인 은희수(이수경 분)의 등장으로 걷잡을 수 없이 이혼 소송을 향해 치달았다.
게다가 형우가 결정적으로 은재의 이름을 희수라고 부르는 치명적 실수까지 저질러 은재는 천천히 형우와의 추억을 정리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형우가 임대아파트 소송건의 기쁨을 전하러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 그를 기다린 것은 은재가 보낸 이혼소송 청구서였고, 이 장면을 끝으로 4회가 마무리돼 앞으로의 전개 방향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형우가 너무했다", "내가 은재라도 너무 슬플 듯", "이제 두 사람 이혼하나?"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이어갔다.
[최지우. 사진 = MBC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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