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이유는 나에게 '코봉이'라 부른다" 폭소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이유가 나를 ‘코봉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현준은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 3’(이하 ‘해투3’)에 출연해 “아이유가 나를 코봉이라고 부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연예가 중계’를 진행하는데 아이유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당시 리포터가 ‘신현준씨 MC인데 아세요’라고 물었는데 아이유가 너무 반갑게 ‘너무 잘알죠. 코봉이 때부터 팬이에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장면을 방송했다. 당시 아이유는 리포터가 ‘연예가중계’에도 삼촌팬이 있다고 하자 “코봉이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해투’ 출연진은 코봉이가 뭐냐고 의아해했고 탁재훈은 “원래 기봉이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맨발의 기봉이’와 신현준 코를 합해서 만든 말로 추정하며 즐거워했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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