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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 가수 정재형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정재형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장을 보니 진짜 떨리기 시작! 선수들은 거인같아 보이고”라는 글과 시구를 하게 될 그라운드의 모습을 올렸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떨지 마세요”, “멋진 시구 기대합니다”라는 등의 응원글을 남겼다.
한편 정재형은 2일 오후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롯데 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정재형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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