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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남자 신인드래프트가 10월 13일에 열린다.
한국배구연맹은 7일 서울시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대학연맹측과 드래프트 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드래프트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드래프트 참가 대상은 대학교 4학년 재학 선수이며 3학년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가 가능하다.
특히 고교선수에 대해서는 대학배구의 원활한 선수 수급을 위해 2011년 현재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가 졸업하는 시기인 2013년 신인드래프트부터 문호를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해까지 확률 추첨제로 진행된 드래프트 지명 순위방식은 이번 드래프트부터 직전 시즌의 성적에 따른 역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경기대 최홍석(레프트)이 1라운드 1순위로 뽑힐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서재덕(성균관대), 전진용(성균관대) 등이 1라운드에 뽑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1-2012시즌 드래프트는 우리캐피탈, KEPCO45, LIG손해보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삼성화재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최홍석]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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