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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장근석이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장근석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MC 강호동이 "'논스톱 4'에서 장근석만 빼고 다른 배우들은 모두 스타덤에 올랐다. '논스톱 4'가 2004년 MBC 연예대상을 싹쓸이 했는데 장근석만 시상식에 없었다. 그때 뭘 했나?"라고 묻자 "시상식 당시 라면을 먹고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TV를 보며 마냥 부러워하고 있는데 고개를 떨궈보니 불어터진 라면을 보면서 뒤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근석은 뉴질랜드 유학 중 '논스톱 4' 출연을 위해 한국에 돌아온 사연도 전했다. "출연이 확정된 것도 아니었다. 당시 권익준 PD에게 전화가 와서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는 장근석은 "어머니가 지금이 아니면 네가 이 일을 못할 것 같다고 말해서 모든 짐을 싸서 한국에 갔다"고 회상했다.
[장근석.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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