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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승철이 록밴드 부활로 함께 활동했던 김태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승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특집! 스타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해 김태원과 불화설이 불거졌을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승철은 "부활이라는 팀을 해체했을 당시에도 김태원과 사이가 좋았고 둘 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면서 "이후 나와 부활이 합동콘서트를 열게 되면서 둘 사이 오해가 생겼다"고 말했다.
당시 이승철은 부활과 각각 독립돼 합동 콘서트를 여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김태원은 이승철이 부활의 보컬로서 콘서트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두 사람의 입장 차이가 생겼다.
이에 대해 이승철은 "콘서트 주최 측에서 공연 홍보를 위해 내 이름을 앞에 넣어 '이승철 WITH 부활'이라며 홍보를 했다"면서 이때문에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고 밝혔다.
공연을 놓고 서로 생각이 달랐던 두 사람은 불화설에 시달렸고, 이후 이승철은 "김태원과 화해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15분.
[사진 = 김태원(오른쪽)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한 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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