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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피겨 퀸' 김연아(21·고려대)가 2012년 인스부르크 동계청소년 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에서 열릴 최초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미국 알파인스키 선수인 린지 본, 오스트리아 알파인스키 선수 벤자민 라이히 등이 함께 선정됐다.
김연아는 홍보대사로 일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조언하면서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스포츠에 좀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김연아는 IOC를 통해 "첫 번째 청소년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 임명돼서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매우 특별한 이벤트인데, 내가 첫 번째 동계청소년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며 "어려서부터 수많은 대회에 참가해왔기 때문에 이번 인스부르크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나의 지식과 열정,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홍보대사로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 역시 "헌신적이고 타고난 재능을 지닌 국제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이번 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뉴스다. 김연아는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독보적인 올림픽 챔피언이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에 선수대사로서 혁혁한 공을 세웠기 때문에 이번 2012년 인스부르크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대사로서도 훌륭하게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을 축하했다.
한편 인스부르크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2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약 70개국의 15세부터 18세 사이의 약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문화교육프로그램에도 참가하여 재미와 함께 올림픽의 가치, 건강한 삶의 장점, 운동 중 부상방지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은 빙상, 스키 등 7개 종목에 선수, 임원등 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연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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