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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등산에 대한 즐거움을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김제동이 산악인 엄홍길과 도봉산으로 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홍길과의 산행에 기분이 들뜬 김제동은 "엄 대장님과 함께 등산하니 영광이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어린시절 산은 일터라고만 생각했지 건강을 위해 오른다는 생각을 안해봤다"며 "지금은 힘들어하는 주위 친구들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등산을 다닌다"고 애찬론을 펼쳤다.
이에 엄홍길 역시 "(힘든일은)산이 치유하지"라고 답하며 등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예전에는 여자하고 등산을 와야 좋더라. 지금은 그렇진 않다" 고 했지만 "그래도 여자하고 등산하는게 더 좋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등산한 김제동, 엄홍길.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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