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지하철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과 역장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6일 오전 7시 40분께 장승배기역에서 신대방삼거리역으로 향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로 임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임씨를 저지하러 내려온 역장 김 모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며 “뚜렷한 범행동기가 없는 ‘묻지마 사건’으로 보인다”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다친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