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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파니가 힘겨웠던 학창 시절의 기억을 꺼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는 이파니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파니는 "중학교 때부터 혼자 자랐다. 신문 배달, 우유 배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 친구 집에서 자고, 교회에서도 자면서 고등학교에 겨우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에서 처럼 선생님들이 학생이 등록금이 없다면 돈도 좀 지원해 줄 줄 알았는데, 선생님에게 등록금이 없어서 도와달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나를 나쁜 애들 취급했다. '등록금 안낸 이파니, 너 나가', '등록금 안냈는데 학교 왜 왔냐'고 하더라. 너무 충격받았다. 그래서 학교에서 왕따 당했다. 돈도 없고,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다"며 "도시락도 못 싸 갔는데 먹을 거 싸가지고 가면, 거기에 다 모래가 뿌려져 있었고,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으면 대걸레로 물을 뿌리고 하더라.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부모님 모셔오라고 했는데, 끝까지 자존심 때문에 못 모시고 왔다. 그런 모습 보여드릴 수가 없었다. 내 손으로 자퇴서를 썼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이후 미친듯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조금씩 돈을 모았다"라며 "사실 데뷔한 뒤에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에 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파니. 사진 = tvN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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