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배선영 기자] 뜨거운 영화의 바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BIFF는 6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드카펫에는 이용관 PIFF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안성기, 여균동 감독, 지성원, 서갑숙, 박상민, 김혜선, 김지우, 고창석, 왕지혜, 엄지원, 예지원, 송선미, 강혜정, 박재범, 윤진서, 김선아, 김주혁, 강혜정, 구혜선, 안성기, 윤진서, 박상민 김혜선, 김규리, 오인혜, 장동건, 구혜선, 김하늘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이 참석했다.
스타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은 최초의 여성 사회자 엄지원, 예지원이 진행을 맡아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개막식은 영화제 시작 선포식과 서극 감독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여 및 뉴커런츠와 플래쉬 포워드 심사위원 소개, 개막작 ‘오직 그대만’ 송일곤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소개와 인터뷰, 허남식 조직위원장의 공로패 시상식 등으로 꾸며졌다.한편 BIFF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영화의 전당 및 신세계 센텀, 해운대 해수욕장 내 위치한 BIFF 빌리지 등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총 70개국, 30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 초청작은 지난해(67개국, 358편)와 비교해 봤을 때, 큰 차이가 없다.
[개막식 전경(위), 강혜정, 구혜선, 안성기, 윤진서, 박상민 김혜선, 김규리(아래, 시계방향으로)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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