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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여배우를 위한 행사’라 불리는 영화제 레드카펫이 부산에서도 뜨겁게 달궈졌다.
6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안성기, 여균동 감독, 지성원, 서갑숙, 박상민, 김혜선, 김지우, 고창석, 왕지혜, 엄지원, 예지원, 송선미, 강혜정, 박재범, 윤진서, 김선아, 김주혁, 강혜정, 구혜선, 안성기, 윤진서, 박상민 김혜선, 김규리, 오인혜, 장동건, 구혜선, 김하늘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국내외 스타들이 참석했다.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BIFF 레드카펫인 만큼 올해도 많은 영화인들이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수 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지만 섹시함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3명의 여배우. 먼저 송선미는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크로스 오버 블랙 드레스로 아찔한 섹시함을 뽐냈다.
다수의 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해 파격 노출의상을 선보여 오던 지성원 또한 이날의 섹시퀸 중에 한 명, 홀터넥 블랙 드레스를 입은 지성원은 지난해 PIFF를 연상케 하는 아찔한 노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관록있는 두 여배우와 함께 눈에 띄는 신예도 등장했다. 신인배우 오인혜는 이날 오랜지섹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얇은 끈 만으로 고정된 그녀의 가슴라인은 혹여 바람이 불까 취재진도 불안했다는 후문.
올해도 수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낳은 BIFF 레드카펫은 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충분했다.
한편 ‘BIFF’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70개국 307편의 영화가 공개된다.
[송선미 – 지성원 – 오인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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