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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배선영 기자] 배우 사희가 생애 첫 레드카펫에서 톡톡 튀는 의상 선택으로 눈길을 모았다.
사희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 한해 영화 '통증' 특별출연과 '블라인드', 또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홍대 정태'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사희는 BIFF 개막식으로 레드카펫 데뷔를 치뤘다. 특히 올해는 종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됐던 개막식이 BIFF 공식 상영관인 영화의 전당으로 옮겨온 첫 해라 더욱 뜻깊은 데뷔였다.
이날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되는 색상의 튜브톱 드레스로, 특별히 섹시함을 강조하지 않았지만 단연 눈에 띄었다. 당당한 발걸음과 고혹적인 미소로 관중의 시선을 받았지만, 레드카펫에 앞서 떨리는 심정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사희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드카펫 행사 이후 "많이 떨렸다고 했다"라며 "'내가 지금 뭐했어'라며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다"라고 그녀의 첫 레드카펫 소감을 대신 전했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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